작년 6월. 10년 넘게 다닌 회사를 그만두었어요. 번아웃은 바쁠 때 오는게 아니더군요.
회사를 그만두고 해외 여행을 길게 할 작정이었는데 막상 회사를 그만두고 한 주를 계획 없이 쉬고 났더니
'구지 여행을 가야 하나? 지금 이대로도 너무 좋은데....'
그때 알았어요.
회사를 다니면서 그렇게 며칠만 휴가가 생겨도 여행을 원했던 건....그냥 숨 쉴 구멍이 필요했었기 때문이라는걸요.
매년 1월 1일 새해 계획표에 늘 있었던 수영을 배우기로 결정!
리조트에서 멋지게 나도 이제 평영 할 수 있는건가? 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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